우리 아이의 기질을 알아야 양육자도 편하게 육아를 하며, 아이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출산을 앞둔 예비맘으로서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떠한 기질을 갖고 태어나는지 두려워하지 말고 존중해줍시다.
그러면 기질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기질은 양육자의 노력으로 변할 수 있다?
정답은 No 입니다.
우리 아이의 기질은 태어나기 전부터, 뱃속에서부터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기질은 정말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격은?
성격은 출생 후, 보통 18세 이후에 양육자의 양육태도, 성장 환경,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경험 등을 통해 형성되므로 변할 수 있습니다.
2. 아이의 나쁜 기질은 바꾸어야 한다?
기질은 좋다, 나쁨의 관점으로 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기질이 순하다고 좋은 것도, 순하지 않다고 나쁜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양육자는 양육자의 태도를 돌아보며 아이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순한 기질의 아이가 무엇인가 불편함을 느껴서 참다가 울기 시작합니다. 이때, 순한 기질의 부모는 '이걸 도와주면 되겠군.'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조용히 도와줍니다. 이후 아이는 울음을 멈춥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없습니다. 부모는 정확하게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추후 아이의 언어발달을 고려할 때, 엄마가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해주는 말 한마디 혹은 아이의 감정을 나누어 주는 말 한마디 이러한 말 한마디가 아이의 언어발달을 향상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3. 기질의 유형에 따른 양육자의 태도를 알아보자.
가. 위험회피 성향의 아이인 경우에는 낯선 사람과 낯선 장소, 물건 등을 겁내고 무서워합니다.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나 조심성이 많아 위험한 행동을 잘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이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주며, 양육자가 먼저 시범해 보임으로써 안전하다, 괜찮다 라는 것을 먼저 인식시켜 준 이후, 아이가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나. 자극 추구 성향의 아이인 경우에는 감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으며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아이입니다. 이 경우에는 아이에게 정해진 규칙이나 반복적인 일과에서 꼭 해야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약속에 대해 충분한 대화로,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해 교육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다. 보상 의존 성향의 아이인 경우에는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로,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매우 민감하며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친구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여 친구들을 공감하며 이해하지만, 타인에 의한 감정 변화가 크기 때문에 친구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어야 합니다. 또한 양육자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기의 권리를 먼저 누리고 표현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라. 지속 성향의 아이인 경우에는 방해요인이 생겨도 하려던 일을 끝까지, 스스로 해내고자 하는 인내력이 강한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해 지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할 수 있기에, 놀이나 게임은 즐거움이 우선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는 질 수도 있다는 상황을 인지 시키고 융통성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승패에 집중을 하기보다는 아이가 즐기는 과정과 경험, 마음가짐은 어떠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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