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수산, MTB 코스추천, 일몰맛집

와아~~ 어제는 원수산을 등산하였어요. 미세먼지는 보통과 심함을 왔다 갔다 번복하였지만 그래도 우린 ㅎㅎ건강하게 코로나를 무찌르기 위하여 오늘도 등산을 했어요. 

 

여기에 산이 있었나? 하는 위치에 있었지만, 역시나 세종시 동네산이라 정말 짧은 이동거리가 짱짱 맘에 듭니다. 좋아요!!

이 날의 코스는 왕복 1시간15분정도이구요, 2시간짜리코스도 발견했어요!! 다음번에 공유해드릴게요. 원수산의 매력은 여러갈래 길이 둘레길처럼 다 이어져있어서 참,참,좋아요!!

 

 

 

요기 가는 길에 [ 브래드 마마 ] 제가 좋아하는 빵집이 있는데 ㅜㅜ 여기 ㅎㅎ정말 맛있어요. 등산 추천은 안 하고 ㅋㅋ빵집 추천이라닛 ㅎㅎ 코로나 19가 물러가면 ㅎㅎ여유롭게 브래드 마마에서 빵과 커피를 먹고 싶네요 ㅎㅎ

 

 

 

우선 오늘의 목적지인 원수산 MTB공원 도착!

주차하기도 참 좋고!! 주변이 한적하니 좋았어요. 세종시는 정말 한적하고 나무와 주변 자연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참참 좋아요!! ㅎㅎ

 

 

주차를 하고, 저희는 5시 10분쯤 등산을 시작합니다.

 

 

 

 

 

 

 

 

 

 

 

 

MTB 코스가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거 같아요.

등산로와 MTB코스가 분리되어있어서 서로에게 안전하고, 아이들도 운전하기 좋게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타기에도 좋을듯해요.^^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역시나 ㅎㅎ등산의 '시작'을 알리는 계단이 나와요. 요이땅!

 

 

 

 

 

 

 

 

 

 

 

 

 

 

 

 

내려오는 길에는 요 다리 옆쯤에서 고라니도 만났어요 ㅎㅎ

 

아! 고라니와 노루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고라니는 뿔이 없고요, 노루는 수컷에게만 뿔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고라니는 하얀 송곳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노루는 눈 주위에 하얀 테두리가 있고요. 

 

그럼 사슴류를 발견했다! 뿔이 있으면 노루 수컷! 뿔이 없으면 노루 암컷 또는 고라니, 다음은 눈 또는 송곳니를 보면 하얀 송곳니가 발견되면 고라니! 눈 주위가 하야면 노루! 

 

이렇게 구분할 수 있겠다마는,,,,, ㅋㅋㅋ그냥 흔하디 흔한 "고라니다!!!" 하면 될 거 같아요. ㅎㅎㅎ

 

 

 

 

 

 

올라갑니다. 주변 길과 폭신폭신 너무 좋죠? 산책코스로도 너무 좋아요 ㅎㅎ추천추천

 

 

 

 

 

 

 

 

 

 

 

 

 

 

 

 

아이들이 체험 숲 현장?처럼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는 세종시 ㅎㅎ좋습니다.

 

 

 

 

 

 

 

 

 

 

 

 

 

 

가는 길에 예쁜 진달래도 보고!! ㅎㅎ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아이들이 참 많았는데 조리개 값이 안 좋아서 그런지 예쁘게 ㅜㅜ 안 담겼어요 ㅜㅜ ㅎㅎ하지만 이 아이는 좀 그럴듯하죠? ㅎㅎ정말 이뻤어요 ㅎㅎ저렇게 앙상한 가지에서 어디 한번 이쁘게 펴보겠노라고 ㅎㅎ봄이 왔음을 알려주세요 ㅎㅎ봄 조오타~~

 

 

 

 

 

 

 

 

 

 

 

 

 

길이 너무너무 편하고 완만해서 엄청 무시하다가 ㅎㅎ드디어 정상으로 가는 오르막길이 시작되었어요. 여기는 밧줄도 보이지요? 장갑을 가져오면 좋을 거 같고요, 생각보다 가파르고 모래가 시멘트 가루 으스러진 거처럼 바스스해서 제법 미끄러우니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그래도 ㅎㅎ이렇게 힘든 코스도 있어야지 등산 아니겠어요? ㅎㅎ등산 같은 구간은 딱 여기만이고요, 나머지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기에 가족과 함께도 참 좋아요!!

 

 

 

 

 

 

 

 

 

 

 

 

가파른 곳을 위에서 내다본 모습. 제법 가파르쥬?

 

 

 

 

 

 

 

 

 

 

 

 

 

 

 

 

 

곧 도착합니다!!! 5,4,3,2,1~~

 

 

 

 

 

 

 

 

 

 

 

 

 

 

 

 

 

 

아 너무 시원해요. 너무 좋아요 ㅎㅎ비록 미세먼지와 함께지만 일몰의 좋은 타이밍에 올라와서 너무너무 좋아요. 다시 한번 동네산의 매력에 빠졌어요 ㅎㅎ역시나 꼭대기에는 이런 평상 벤치? 들이 제법 있었어요. 4개 정도? 도시락 먹기 참 좋고요. 사방이 시원하게 뻥 뚫려있어서 일출, 일몰 모두 너무너무 좋을 거 같아요.

 

 

 

 

 

 

 

 

 

 

 

 

 

 

 

 

 

 

 

 

 

 

 

 

 

 

추억 돋는 사진도 남겼어요 ㅎㅎ해를 들고 가는 여인 ㅎㅎ사진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멋지게 ㅎㅎ나와서 함께 간 동행인과 정말 여러 컷 재미나게 찍었어요 ㅎㅎ일몰 맛집 맞죠? ㅎㅎ

 

오늘의 등산도 너무나도 즐겁게 성공!! 내려오는 길에 호수공원에서 치킨을 먹을까 말까 열심히 고민하였지만 ㅎㅎ내려오니까 어두컴컴해서 ㅎㅎ치킨은 패스!!! 코로나가 지나가면 치맥을 치킨집에서 벌컥벌컥 ㅎㅎ하고 싶네요!! ㅎㅎ

 

오늘도 코로나가 지나가면 하고 싶은 것 ㅎㅎ목록 작성도 ㅎㅎ추가 추가!! 

 

다음 산은 어디 가지?^^